심리적 안정성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획득하는 것
심리적 안정성은 중요한 조직 인프라
첫째 건강·안전 둘째 프로젝트 성공에 진심 이라는 것. 이것이 일의 우선순위에 대원칙 이다. 어느 때라도 원칙인 건강 제일은 피지컬·멘탈 양쪽 모두 건강을 해치지 않도록 유의한다. 또한 마찬가지로 안전도 최우선인데 이 안전을 조금 개념 확장해서 해석하면 요즘 자주 듣는 심리적 안전성(Psychological Safety)도 안전의 분류라고 생각해도 좋을 것 같다.
“일정이 늦어지고 있는 사실을 말하면 부장님은 싫은 표정을 할 것이다”, “다른 사람도 바쁘니까 일을 의뢰하기 곤란스럽다”, “이런 말을 하면, 바보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라고 느낌으로 무언가를 두려워 사실대로 말하지 않는다면 사람에 따라서는 지나치게 두려워하는 것 처럼 보일 수도 있디만 본인이 심리적 위험을 느끼고 당장 위험회피를 우선시 하여 프로젝트 성공에 대한 진지하지 않은 태도나 행동을 취하는 것은 프로젝트 매니지먼트로 꼭 피해야 할 일이다.
개인의 자리 안전 확보를 우선시하면 자신이 인지하고 있는 문제나 리스크를 공유하지 않으려는 것은 총체적으로 볼 때 주변의 누구도 행복하게 하지 못한다.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 자리의 안전 확보를 한 본인에게도 그리 멀지 않은 시기에 문제의 불씨가 돌아오게 마련이다. 작은 인과응보 같기도 하다.「아~, 그때, 문제·리스크가 있는 것을 솔직히 말해 둘 걸 그랬다」라고 생각해도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요컨대「문제·우려·걱정·위화감을 깨달았을 때 말해야 한다! 좋은 언변으로 잘 하지 못해도 무언가 전하려고 노력한다!」라는 것을 원칙으로 해야 한다.
그렇지만, 그 원칙적 행동을 취할 수 없을 정도의 무언가의”위험성”을 느끼고있기 때문에, 「두려움으로 말할 수 없는」심리 상태에 빠져 버리고 있다는 것일것이다. 주변 사람들에게 충분한 심리적 안정성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 말을 해야 한다는 것을 머리로는 알지만 말할 수 없다는 심리상태에 빠진 원인일 것이다.심리적 안전성은 조직·팀에서 일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중요한 인프라인 것은 틀림없다.
물리적 안전성 대비 심리적 안전성을 생각해 보자 재차 조직적인 안전성 확보의 대처에 대해 생각해 보자.크게 Physical(물리적)인 안전성과 Psychological(심리적)인 안전성 두 가지가 있다.
Physical(물리적) 안전성 확보란 기계·물건(물리적인 것)의 불안전 상태를 찾아내 대책을 취하는 불안전 행동을 인식하고 통제하여 위험 요소를 줄여 나가려는 노력이다. 물건의 결함, 안전장치의 미비 등, 문자 그대로 「사물의 이치」를 원리원칙으로부터 고찰해, 안전 확보에 한편 조직적으로 대응에 임한다.
각자 겪은 “아 위험했다”. “자칫 잘못했으면 큰일이 났을지도 모른다”는 위험(불안전)한 사건을 “아찔한 일”이라고 부르며 공유화하는 활동은 KY(위험:Kiken) (예지:Yochi) 활동으로서 건축 현장·제조 현장을 중심으로 널리 행해지고 있다.
Physical한 안전성을 모두가 높이고 있는 것이다. 손가락으로 가르키며 확인 하는등이 철저해지고, 결국 이러한 안전 행동이 일상화 되면서 더욱더 Physical한 안전성은 높아질것 이다.
한편 Psychological(심리적)인 안전성 확보란, 인간끼리의 관계 속에서, 말이나 행동을 주저하지 않는 심리 상태, 자신이 생각한 것을 솔직하게 말해도 거절당하거나 어떠한 평가를 받아도 염려가 없는 심리 상태에 있는 것이다.심리이기 때문에, 글자 그대로 「마음의 이치」의 세계이다. 각자가 심리적 안전성을 느낄 수 있도록 조직적으로 연구해 나가는 것이 지금 한창이다.부정적인 반응을 하지 않도록 하거나 모르는 사람을 조롱하는 반응을 하지 않도록 하거나 주로 커뮤니케이션상의 발언이나 nonverbal 반응 등에 서로 조심하자는 대처이다.심리적 안전성을 떨어뜨리지 않도록 조직적인 대처를 계속해 나감으로써, 결국 조직 문화로 승화되어 Psychological 안전성은 그 만큼 높아져 갈 것이다.
다만 Psychological 안전의 어려운 점은 각 개인의 마음 차원이라는 점이다. 행동처럼타인의 눈으로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부정적인 말을 하지 않으려는 타인(주변)의행동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각 개인의 내면의 의식에 의해 결정되는 요소가 크다.
즉, 심리적 안전이라는 것은 주변에서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획득해 가는것이라는 요인이 크다. “윗사람이나 주변 사람들의 시선이 무서워서 자유롭게 발언할 수 없어요. 제가 발언하기 편한 환경을 만들어주세요. 그때까지 기다리겠습니다.” 와 같이주변에서 환경을 조성해 주기를 기다리면 된다는 식의 이야기는 아닐 것이다.
심리적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궁리를 스스로 하고 있을까재차 말하지만 심리적 안정성은 자신이 타인의 반응에 두려워하거나 부끄러워하지 않고 자신이 생각한 것을 말하거나 행동할 수 있는 안전함을 스스로 느끼는 것을 말한다.
이런 말을 하면 화를 낼까, 상대의 기분을 상하게 하지 않을까, 무능하다고 생각되지 않을까 하는 의구심 없이 자신이 생각한 것을 말할 수 있는 심리상태에 있다는 것이다. 심리적 안정성은 자신의 마음 차원의 이야기다.
심리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흔히 말하는 것처럼 주변 사람들의 반응이중요한 것은 맞는 말일것이다. 발언한 사람에 대해 부정적인 태도나 공격적인반응을 해서는 심리적 안정성을 기를 수 없다.
그런 주변 사람들의 태도나 분위기ㅣ(외적요인)의 중요성을 인정한 후,나는 심리적 안전감을 얻기 위해서는 자신의 마음가짐이나 태도(내적용인)가 더 중요한다고 생각한다. “이조직, 팀원 이라는면 내가위험을 감수해도 괜찮겠구나”라고 생각하기 위해서는 내 마음속에 그 안정감(위험을 느끼지 않음)이 있어야 한다. 그렇게 생각하면 흔히 말하는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식의 고민스러운 구조처럼 보이지만 냉정하게 생각해 보면 어느 쪽이 먼저인지는 분명하다.
즉, 스스로 한번 용기를 내어 위험을 무릅쓰고 무언가를 말하고 시도해보는 것이 우선이다. 위험이 있는 말을 해보고 이에 대해 주변에서위험하지 않은 반응을 보여줘야만 안전함을 느낄 수 있다. 첫번째 작은 심리적 안전 경험을 통해 느낀 심리적 안전감이 이후 “위험하다고 말해도 되겠구나” 라는 심리적 안전감으로 이어진다. 이를 반복하다 보면 말 그대로 심리적 안전성을 내면에 획득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주변의 반응을 믿고 가장 먼저 용기를 내서 위험이 있음을 말 해보는 것이 “初手:첫수”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