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제6회 “휴리스틱(heuristic)” 방법으로 ‘인재’를 찾아낸다 by 신정완

 

“휴리스틱(heuristic)” 방법으로 ‘인재’를 찾아낸다

 

 

“휴리스틱” 하다는 것이 무엇일까요?

 

“자신이 어떤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본인의 경험으로부터 배우고 스스로 무언가를 알아내도록 하는 문제 해결 방법”

(a method of learning or solving problems that allows people to discover things themselves and learn from their own experiences – 캠브리지 사전)

 

 

휴리스틱한 방법으로 자신에게 물어보세요. “나는 이 상황에서 무엇을 해야 할까?” 라고 말입니다.

 

글로벌 대기업에서 인재를 고용해야 할 때 어떤 질문을 할까요? 여러 지식과 경험에 대한 질문도 있겠지만 가끔은 이해가 안되는 질문도 있습니다.

면접을 까다롭게 하는 미국의 대기업 면접 질문은 가끔은 생각을 많이 하도록 유도합니다. 기업들은 인재를 뽑고 싶어하며 많은 지원자들 중 소수의 인원을 선별해야 하기 위하여 고민합니다. 이러한 엉뚱한 질문은 국내 기업에서도 적용되기 시작했습니다.

 

 

구글의 실제 면접 질문 중, 하나를 살펴보겠습니다.

 

 

Google 면접 질문은 예상치 못한 질문이었습니다.

 

“전 세계의 피아노 조율사가 몇 명이나 있다고 생각합니까?

How many piano tuners are there in the entire world?”

 

후보자는 당황스러워도 무언가 답변을 해야 합니다. 우리는 어떤 대답을 기대할까요?

 

실제로 면접관은 정확한 답을 기대하지 않습니다. 질문의 취지는 지원자가 주어진 질문에 어떤 식으로 추론해 답을 찾아 내는지 그 과정을 알아보기 위함입니다. 정확한 답을 요구하는 것이 아닌 추론 과정을 보는 것입니다.

 

 

짧은 시간에 주어진 질문에 빠르고 창의적인 대답을 만들어내는 인재를 알아보기 위한 방법 중의 하나인 것입니다. 말도 안되는 질문을 듣고 말이 되는 답변으로 창의적이고 논리적으로 만들어 가는 과정을 살펴봅니다. 즉, 두뇌가 창의적으로 훈련이 되어있는지를 알아보는 것입니다.

 

기업은 임기응변 능력이 있는 적응적 창의적이며 순발력 있는 사람들을 찾고 있습니다. 단순히 일고 암기하여 얻은 지식 이외에 창의적 두뇌를 이용하여 적응적인 사람. 현 시대의 경쟁구도에 적합한 인재가 필요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최신의 지식과 경험, 꾸준한 연습과 반복을 통해서만이 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기업의 규모와 업종에 상관이 없습니다. 모든 기업은 변화와 혁신의 인재 육성을 위해 그 방법을 배우고 실행하는 경쟁력 있는 경영구조를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왜 잘나가는 대기업들과 중소기업들이 서둘러서 글로벌 대기업과 성공하는 스타트업을 주시하고 그들의 성공 노하우를 배우려고 하는지는 바로 이러한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우리의 기업들도 최대한 “휴리스틱”한 측면을 고려하며 인재를 뽑아야 할 것이며, 기존의 임직원은 보다 창의적이며 민첩한 인재로 성장될 수 있도록 그 방법을 알려주고 계획하며 실행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오늘날 예상치 못하는 위태롭고 위험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기업은 매순간 빠르고 민첩하게 위기에 대응하지 않으면 생존하기 어려우며 이것을 극복하고 나아가야 성장과 목표달성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이러한 사고를 실행할 수 있는 힘이 필요한 것입니다. 고객이 모르는 것을 찾아내고 고객을 감동시키는 기업 임직원을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입니다.

 

 

 

Source:

https://www.inc.com/business-insider/google-hardest-interview-questions.html

 

저자 : AJPOP 컨설팅 대표 신정완

 

 

 

 

” AJPOP 신정완 대표를 소개합니다.”

AJPOP 경영컨설팅의 신정완 대표는 미국 영국 일본 등 글로벌 대기업에서 25년 이상, IT, 제조 컨설팅 부문의 책임자로 일했습니다.

주요 직책으로는 운영총괄임원(COO), 프로젝트총괄임원, 경영운영전략 컨설턴트, 기업 애널리스트, 등 경영 전반의 지식과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www.ajpo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