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의점 시리즈] 【081 품질관리】제조 공정만에서 품질을 만들어 준다고 생각하지 말 것

제품의 품질을 만들기 위해서는, 특정 공정에서 발생한 문제의 원인을, 이전 공정까지 소급해 원인을 찾고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목적 : 품질
키워드 : 원류관리, 불량 제로 

 

설계, 생산 준비, 제조 단계에서의 원류 관리를 게을리하지 마라

후속 공정에서 대책은 마련되었지만, 이전 공정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품질 불량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은 어렵다.
설계 단계에서는 도면이나 사양서를 바탕으로, 고객 요구사항과의 적합여부를 확인하거나(DR:Design Review), 설계 사양이 제조 공정에서 확실하게 실현될 수 있는지, 검증할 필요가 있다. 그러한 검증결과를, 설계부문은 생산기술 부문이나 공정설계 부문으로 인계한다.
다음으로, 생산준비 단계(설계 완료에서 실제 제조까지의 단계)에서는, 공정 설계를 하거나, 양산 시작에 의해 제조 조건을 판별하거나, 검사 규격이나 4M 기준치의 검증, 설비의 개량 등을 실시한다.
제조 단계에서는, 품질 불량품 발생시의 원인 추구, 4M 기준치의 재검토 등을 실시한다.
원인 추구하는 가운데, 문제의 발생원이 이전 공정에 있는 것이 판명되면, 제품 설계나 공정 설계 단계로 거슬러 올라가 대책을 세운다.

 

불량 제로를 실현하는 것은 제조 현장

품질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설계단계, 생산준비단계에서의 품질 만들기가 중요하다. 하지만 양산 단계 이전에 제조 단계에서 예상되는 모든 문제를 다 끄집어내어, 대책을 내놓기는 어렵다.
제조현장은 양산 가동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4M 기준치를 높은 레벨로 설정하고, 계속적으로 개선·유지할 것이 요구된다. 또 4M 기준치가 적절하게 설정되어 있지 않은 경우에는 작업표준을 재검토함과 동시에, 그 원인을 명확하게 할 필요가 있다.
최종적으로 불량 제로를 실현하는 것은 제조 현장이다. 제조현장에서 발생한 품질 문제의 원인을 철저히 따져, 제품 설계나 공정 설계단계에 필요한 정보를 피드백하지 않으면, 품질 문제의 재발방지를 실현하기 어렵다.
또, 제품 설계나 공정 설계 단계에서 품질을 만들어내도, 제조 현장에서 그 품질을 실현하기에 충분한 능력이 없으면, 높은 품질 레벨을 실현할 수 없다.

 

  
  ※ 원문출처 : 【081品質管理】製造工程のみで品質をつくり込めると思うべから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