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어 해설 : ORDLIX (Organized Design for Line & Crew Systems)

2022년 5월 18일

ORDLIX (Organized Design for Line & Crew Systems)

[ORDLIX란]
ORDLIX란 라인작업이나 연합작업 등에 대해 최적(최소) 배치인원의 제조시스템을 설계하는 방법이다.
IE의 방법공학(메소드 엔지니어링) 기술을 효율적으로 활용한 방법이다. 이 방법은 JMAC (前) 상무, 고(故) 카도타 다케하루(門田武治)가 개발한 것으로, 현재도 SHIPS-ME 등이라는 이름으로 컨설팅의 영역에서 이용되고 있다.

오드릭스는 정원 적정화라는 이름으로 1960년대 후반부터 컨설팅에 사용하다가, 1977년에 이름을 붙여 잡지에 그 사례를 발표했고, 1981년 『오드릭스-정원 적정화의 신 기법』이라는 책을 통해 기법 내용을 발표했다. 세일즈 포인트는 「배치 인원(정원) 반감의 수법」 이라는 것이었다.

[ORDLIX의 특징]
오드릭스의 특징으로서 다음의 5항목을 들고 있다.

(1) 공학적 접근
(2) 디자인 어프로치
(3) 조직적 순서
(4) 착상의 효율화
(5) 창의력의 해방

현장은 항상 변동하고 있다. 그 현장을 논리적을 개선하기 위해서, 퍼포먼스의 변동을 없앤 추상적인 제조 방법의 모델을 만든다. 이것이 (1)이다. 그리고 이 모델로서의 제조 시스템의 정의를 내린다. 제조시스템의 인풋 상태, 아웃풋 상태를 정의하고 인풋과 아웃풋을 연결하는 프로세스를 명확히 하여 현상에 구애 받지 않고 최적의 시스템을 설계한다. 이것이 (2)이다.

그리고 그 설계 절차를 ①현재 시스템의 표준화, ②기본설계, ③상세설계의 세 단계로 나누고, 또한 이들을 약 20개의 단계로 나누어 절차대로 하면, 나름대로 성과를 내기 쉽도록 구성하였다. 이것이 (3)이다.

또한 이 절차 속에서 (4) 효율적인 착상이 나오도록, 기본설계에서는 모든 작업을 대상으로 하지 않고, 그 시스템 안의 주요한 작업(주체 오퍼레이션)에 대해서만 집중하고, 또 개선의 4원칙이라고 하는 ECRS에 대해서도 우선 주체 오퍼레이션의 E(배제)에 대해 철저히 하고, 다음으로 C(결합) R(교체)을 생각한다. S는 상세 설계로 Bottle Neck의 개선때만 생각한다. 등등.
개선을 생각할 때 작업시간이 적정한지, 작업자가 이 시간에 작업할 수 있는지가 신경쓰여 진행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것을 막기 위해 (5) BF(Balancing Factor: 인원수 환산치)라는 개략 수치를 만들어 입안하기 쉽게 하는 등, 컨설턴트의 개선 스킬을 클라이언트 멤버에게 전달하기 쉽도록 고안되어 있다.

【ORDLIX & PAC】
카도다가 개발한 수법에 또 다른 PAC(팩)이 있다. 오드릭스는 제조방식(메소드)을 개선하고 팩은 실시효율(퍼포먼스)을 향상시킨다. 순서는 오드릭스가 먼저, 팩이 나중에 한다. 우선 현재의 실시효율 수준을 전제로 하여 개선하고 최소인원의 제조시스템을 설계한다. 다음으로 이를 표준작업 방법으로 표준시간을 설정하여 팩으로 실시효율을 개선한다. 눈에 보이는 모양을 바꾸는 오드릭스를 먼저 해 바탕을 만들고 난이도가 높은 팩을 도입한다. 이것이 기본 순서.　

(작성자 : 이시다 츠네유키 치프컨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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