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ribusiness] 농업경영 3회 : ‘소유하는 경영’에서 ‘이용하는 경영’으로 농업경영이 변화한다!

‘소유하는 경영’에서 ‘이용하는 경영’으로 농업경영이 변화한다!

 

     

                                

농업 특유의 부하변동에 대한 대응 과제 해결

 

    농업에서는 많은 농산물이 계절이나 재배공정별로 사용되는 농업기계나 업무량이 다르다. 그 변동에 대응하기 위한 경영자원(농업 기계 및 인원)에 제약이 있으므로, 고정비 부담의 증가 등으로 인해 경영 규모의 확대를 단행할 수 없는 케이스가 많다.

 

    예를 들어, 벼농사에서는 모내기(이앙기), 벼베기(수확기) 시기가 가장 바쁜 때인데, 그 시기에 맞춰 경영자원을 보유하게 되면 농업기계의 감가상각비 부담이 커져 수익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또한 야채도 마찬가지로 정식(定植)이나 업무가 많은 수확기에 어떻게 대응할 지가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농사 위탁(Contractor) 서비스의 기능은 충분하다

 

　일본능률협회컨설팅(JMAC)에서는 ‘농업기계나 작업인원을 성수기(농번기)에 맞춰 유동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농업서비스(Contractor 서비스)를 개발하여, 그 이용이 확대되면 농업경영에 큰 효과를 가져올 수 있지 않을까?’ 라는 가설을 바탕으로 생산자의 요구에 대해 현재의 경영과제의 인식과 이용 의향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일본농업법인협회의 회원인 기업체 1,840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포하여 369건 응답 받음).

 

 

이러한 설문조사 결과에서 보면,

 

ㆍ농업법인의 상당수는 생산성 향상, 비용대책, 인원대응에 고심하고 있다.

ㆍ반면, 고가의 농업기계의 가동률이 낮아 코스트가 내려가지 않는 상태에 있다.

ㆍ고정비용으로 연결되는 인원을 확보하지 못하고, 지역내에서의 임시 고용 부탁도 충분히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

ㆍ과제인식에 대해 충분한 해결책을 추진하지 못하는 이러한 상황에서 농업기계와 인력을 유동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농업서비스를 개발한다면, 새로운 서비스를 이용하는 선진적인 농업법인이 확대될 가능성(조건에 따라 이용 45%)이 있다.

 

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농업계에서 부족한 경영자원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농업종사자의 고령화, 후계자의 농업 기피 등의 이유로 토지를 보유하면서도 작업을 하지 않는 탈농업자가 증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농사의 일부 위탁이나 전면위탁의 수요가 급증 될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농업경영을 지속하는 생산현장에서는 시기나 계절, 날씨에 따라 작업의 부하변동이 크게 발생되므로 효율화하기 어렵다는 과제를 많이 가지고 있다. 보유자산(기계·설비, 인재력 등)의 capacity를 넘지 않는 범위에서 경영을 하고 있어도 일상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자원으로는 성수기(농번기) 대응에 한계가 있기에 수익성 향상(재배수량의 확대, 작업효율 향상, 비용 억제, 매출 증가 등)의 개혁·개선이 진행되기 어렵다.

 

　 또한, 농업기계나 설비는 소유(보유)해야만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나, 사용하고 싶을 때에 언제든 사용 가능하다는 편리성에 중점을 둔 나머지 자기 소유를 위한 고액의 투자나 코스트 부담, 년간 기계의 비가동 손실이 발생되고 있다. 신형 기계·설비는 고액 투자가 필요한데, 그런 투자가 부담되는 경영자는 구형모델을 계속 사용하게 되어 생산성을 높일 수 없는 상황에 처해있다.

 

　 타산업 및 타업계에서는 일반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기계설비의 렌탈·리스, 부분적인 업무 위탁, 노동자·기술자의 스팟 파견(일용직)등의 서비스는, 그러한 도입 효과 및 보유에서 이용으로의 조달가치가 인식됨으로써 향후 농업계로 보급이 기대되고 있다.

 

　 JMAC는 농업기계 쉐어링이나 작업 위수탁 서비스(Contractor 서비스)에 관한 경영자의 기대나 염려, 불안을 파악하여 다양한 과제를 해결해 나가는 동시에 향후 농업 사업자에 의한 생산성·수익성 향상에 대한 지원 및 농업경영에 있어 경영자산의 새로운 조달·이용 방법의 제안 등을 계속 추진해 나갈 것 입니다.

 

 

 

※ 원문출처 : https://www.jmac.co.jp/column/industry/agri/agri_004.html

 

문의 : 일본능률협회컨설팅 한국법인(주)

 chief consultant 이 형 주

 

Tel : 02-722-9944 / Fax : 02-725-5997

E-mail : jmackorea@jma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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