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의점 시리즈] 【067개별 수주 생산 : 진척관리】 섣불리 뒤늦은 평가를 하지 말 것

납기 준수를 위해서는 날마다 진척을 파악하고 지연이 나오지 않도록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객 만족도를 올리기 위해서도 허술한 진척 관리는 않하는 것이 좋다.

 

목적 : 납기
키워드 : 계획 공수, 작업 진도율 

 

작업 계획을 완성시키는 품목수로 대충 정하지 않을까

같은 제품을 만드는 라인에서는, 확실히 목표를 결정하고 실적수치를 따르면 좋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개별 수주 생산을 할 경우 똑같이 생산 목표를 정해 운용하지 않을까.
제품이 다르고 하나를 완성하는 시간이 다르면, 같은 인력과 속도로 작업을 진행한다고 해서 목표 수에 도달할 수 없다. 애써 현장 작업자가 작업 능률을 올려봤자 작업 진척이 나쁘다는 평가를 받아서는 작업자가 의욕을 잃는다.
또 개별 수주 생산에서는 생산기간이 길다는 이유로 월별로 실적을 파악해 계획과 대비하는 회사도 있다. 그래서는 도저히 일정과 비용, 성능, 품질을 책임지고 일한다고 할 수 없다.
매일 일하고 있으니까, 최소한 어떤 업종·업태든, 일단위로 실적 파악과 계획 취소·비교, 평가와 대책이 필요하다.

 

작업계획의 진행·지연 정도를 작업진척률로 평가

따라서 작업(일정) 계획의 진행·지연 정도를 작업진척률(생산량 공수/계획 공수)로 평가하는 것이다. 작업의 진행·지연을 공수 기준으로 평가하고, 작업진척률은 생산량 공수를 계획 공수로 나누어 계산한다. 도표에서 보듯 제품 품번별로 계획 공수를 쌓아 당일 작업을 결정하는 것이다.
계획공수는 제품 1개당 표준시간(또는 표준시간×χ배한 목표시간)×제품수로 정한다. 생산량 공수란, 제품이 완성할 때까지의 시간×작업 인원수를 말한다.
이렇게 하면 어느 제품에서 늦었는지 파악할 수 있다. 실적이 파악되면 매일 늦은 요인을 심도 있게 발굴해 내일은 어떤 개선이 가능할지 논의할 필요가 있다. 이와 같이 개선을 다음 작업계획에 반영시키는 “계획·관리의 사이클”을 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 원문출처 : 【067個別受注生産：進捗管理】　いいかげんに遅れの評価をするべからず